[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전자상거래 업체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포티스가 중국 마케팅 전문가를 사내 이사로 선임했다.
포티스는 2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운철 한중 마케팅 협회 협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건과 사업목적 추가의 건에 대해 7월 8일 임시주총을 소집했다고 밝혔다.
신운철 회장은 중국 시안섬서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광고홍보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현재는 한중마케팅 협회 협회장을 맡고 있다.
또 그는 전자상거래차이나 전문위원, 한중 뷰티엑스포 조직위원장 등 중국과의 활발한 교류에 앞장서고 있으며 삼성전자, 두산그룹, 현대그룹 등의 대중국 광고 마케팅 자문을 통해 주요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에도 기여한 바가 있다.
포티스 관계자는 “신 회장의 영입을 통해 한·중·일 기업 대상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등의 신사업 추진 및 사업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포티스는 임시 주총에서 신 회장의 영입 이외에 해외광고 및 브랜드 컨설팅업, 해외인증 대행업, 국내외 의료 관광 및 여행 관련 서비스업, 화장품 등 미용용품의 유통 및 수출입 업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