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프레스, 선택적 복지제도 도입…SC은행과 복지카드 업무 협약 체결

직급 별로 복지포인트 차등 부여… ‘이지웰페어’ 복지몰 등 사용 가능

오픈프레스, 선택적 복지제도 도입…SC은행과 복지카드 업무 협약 체결

‘㈜오픈프레스’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과 지난 19일, 성수동에 위치한 오픈프레스 사옥에서 ‘임직원을 위한 복지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픈프레스 김도영 대표이사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EB고객 영업팀 조병세 총괄본부장 외 6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업무 협약식 체결 배경 및 협약 내용에 대한 설명 ▲주요 내빈 소개 ▲협약식 서명 ▲서명 대표자 소감 발표 ▲기념촬영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선택적 복지제도란, 기업이 설계한 다양한 복지 항목 중 일정 금액 한도 내에서 임직원이 자신의 기호에 맞는 항목을 선택해 혜택을 누릴 수 있게끔 하는 선진형 기업복지제도를 말한다. 이는 원하는 음식을 골라 주문하는 식당에서 그 이름을 따 ‘카페테리아식 복리후생제도’라고도 불리며, 현재 정부부처 및 다수의 공공기관, 대기업 등이 시행 중이다.

이번 제도의 시행을 통해 오픈프레스 임직원들은 직급별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차등 부여받게 된다. 해당 포인트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 발급한 복지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데, 개인 명의로 발급되는 이 카드는 기본적인 혜택 이외에도 현금 인출 시 전국 전은행 수수료 면제, 예금/대출/환율 우대 등의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발급받은 복지포인트와 복지카드는 ‘이지웰페어’의 복지몰을 포함한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지웰페어는 국내 최초 코스닥 상장 복지전문기업으로, 온라인 쇼핑몰 형태의 복지몰 시스템을 제공해 임직원들의 보다 편리한 상품 구매를 돕는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EB영업팀 조병세 총괄본부장은 “지점 차원에서 운영되는 타 은행과는 다르게, SC은행은 본부 차원에서 EB고객영업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진정성 있는 복지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하며 오픈프레스와의 굳건한 관계를 유지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픈프레스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자체적으로 운영해 온 사원복지대출 또한 향후 그 범위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선택적 복지제도 및 사원복지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오픈프레스는 ‘사내복지기금’을 설립할 예정이며, 현재 절차 진행 중에 있다. 사내복지기금이란 기업이 이익금의 일부를 기금으로 출연해 근로자의 복지에 사용, 근로자에게 항구적/독립적인 복지혜택을 보장하는 제도를 말한다.

오픈프레스 김도영 대표이사는 “오픈프레스는 창업 후 지난 10년 동안 임직원 모두가 보다 좋은 업무 환경에서, 보다 좋은 복지제도를 누리며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복지카드 업무협약’ 체결을 발판삼아 향후에도 임직원들을 위해 폭 넓은 복리후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창립 10주년을 맞는 오픈프레스는 뉴스캐스트, 프레스랩, 카피폴리스 등의 다양한 언론 연계 사업을 펼치고 있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전문기업이다.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형성에 성공한 대표 기업사례로서, 차별화된 복리후생 제도 및 포상제도 등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