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포스코건설이 부산 서구 서대신2구역을 재개발한 `대신 더샵`을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서부산권 내 첫 번째 `더샵` 브랜드 아파트인 `대신 더샵` 277가구를 이달 말 일반에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대신 더샵`은 부산 서구 서대신3가 117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4층 5개동, 전용면적 39~98㎡ 총 429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면적 59~98㎡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대신 더샵`이 조성되는 서구 일대는 교육과 교통, 편의시설, 쾌적한 자연환경 등을 두루 갖춘 부촌으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특히 지형적으로 굴곡이 많은 부산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평지에 조성되는 대형 브랜드 아파트라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서부산권 선호학군 지역으로 인근에 동아대학교 이외에도 경남고, 부경고, 대신중, 구덕초 등 초·중·고교가 도보 통학권에 위치해 있다. 입시학원이 밀집한 구덕로 학원가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서대신 골목시장, 대신종합시장, 동아대병원, 위생병원, 구덕종합운동장, 중앙공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단지와 가깝다. 단지 앞 보수대로를 통해 광복동과 남포동 일대의 롯데백화점, 국제시장, 부평시장, 자갈치시장 등의 복합상권 접근도 수월하다.
부산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이 인접하고, 구덕터널과 대티터널, 부산터널 등을 통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쉬운 점도 장점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1호선 대티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마련되며, 이달 말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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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