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식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가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와 대한전자공학회(IEIE)가 공동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IT 젊은 공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제주라마다호텔에서 열린다.
유 교수는 스탠포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기초전력연구원을 거쳐 캘리포니아대에서 박사후 연구원과 KAIST 교수로 재직하면서 광전자 소자 소형화와 집적화를 통한 정보통신, 에너지, 영상 획득 분야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국제학술지 및 학술대회에 100여편 논문을 발표해 약 2200회 이상 인용되는 등 탁월한 연구를 수행하여 관련 학문 및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