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표절 논란
신경숙 작가가 표절 논란으로 누리꾼을 놀라게 한 가운데, 전경린 작가 역시 같은 날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17일 전경린 작가는 2007년에 발간한 `엄마의 집` 에 2001년 가수 강타의 1집 앨범인 `나...세상...나 (I Will)-나의 이야기 두울`의 내레이션과 흡사한 내용을 담아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다음은 강타의 1집 수록곡과 전경린 `엄마의 집`에 실린 내용이다.
아직은 작고 어린 내게 세상이 선물한 건/ 아직은 내가 이길 수 있을 만큼의 시련/ 내가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아픔과 고통/ 그리고 내가 참을 수 있을 만큼의 눈물/ 그것보다 더 큰 선물은 앞으로도 그럴 수 있다는 나의 믿음 (강타 1집 ‘Plolaris’ 앨범 중 ‘나…세상…나 (I Will)-나의 이야기 두울’. 2001년 8월)
아직은 작은 내게 세상이 허락한 건/ 작은 내가 견딜 수 있는 아픔과 고독/ 내가 이길 수 있을 만큼의 시련/ 그리고 내가 참을 수 있을 만큼의 눈물/ 그것보다 더 큰 선물은 앞으로도 내가 그럴 수 있다는 나의 믿음한편 신경숙 표절 논란에 누리꾼들은 "신경숙 표절 논란, 전경린 내용 비슷하네요", "신경숙 표절 논란, 괜찮은 거 아닌가", "신경숙 표절 논란, 전경린도 심각하네요", "신경숙 표절 논란, 큰일이네", "신경숙 표절 논란, 문제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