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서울 지역 미디어 허브기능 수행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서울시·성북구와 공동으로 구축한 서울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서울 지역 미디어 허브기능 수행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는 부산, 광주, 강원, 대전,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개관하게 됐다. 수도권 지역 미디어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는 등 지역에 따른 미디어 복지 차별을 없앨 것으로 기대됐다.

장애인방송제작실, 장비대여실, 디지털교육실, 편집실, 일반교육실 등 방송제작시설·장비를 갖췄다. 시민에게 미디어 교육 및 제작 장비 대여, 방송프로그램 제작 시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센터 내부 교육은 물론이고 학교, 지자체 시설 등 외부를 직접 방문하는 교육을 중점 시행할 예정이다. 향후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공동사업도 추진한다.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장비시설 대여·교육은 블로그(blog.naver.com/seoulcomc)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922-9970으로 확인하면 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