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시상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는 자사가 후원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시상식을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IT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총 386개팀 1213명이 참가해 아동·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IT 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공모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솔루션 개발을 위한 오픈소스 소형 PC ‘라즈베리파이’와 관련 전문 교육을 제공했다.

아동보호용 특수 CCTV를 개발한 ‘SCAMPER(일반부 대상)’, 자전거 보도이탈을 예방하는 지능형 자전거를 개발한 ‘백투더하이스쿨(대학부 대상)’ 등 총 25개 팀이 수상했다. 수상작 특허 취득과 실질적 창업 지원을 돕기 위한 창업 워크숍도 병행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SK하이닉스가 후원한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시상식이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김동균 SK하이닉스 부사장(오른쪽)이 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한 ‘이박사들’ 팀에 시상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SK하이닉스가 후원한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시상식이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김동균 SK하이닉스 부사장(오른쪽)이 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한 ‘이박사들’ 팀에 시상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공모전이 IT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SK하이닉스가 후원한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시상식이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오른쪽 두번째)과 SK하이닉스 김동균 부사장(맨 오른쪽)이 일반부 대상 수상팀 ‘SCAMPER’의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SK하이닉스가 후원한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시상식이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오른쪽 두번째)과 SK하이닉스 김동균 부사장(맨 오른쪽)이 일반부 대상 수상팀 ‘SCAMPER’의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