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인경제연구소, 화제의 명강의 <미래의 기회> 버전업 앵콜특강

선대인경제연구소, 화제의 명강의 <미래의 기회> 버전업 앵콜특강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선대인경제연구소가 오는 11일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미래의 기회> 버전업 앵콜 특강을 실시한다. 지난해말 극찬 속에 행사를 진행한 <미래의 기회는 어디있는가?>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특강의 제목처럼 기술변화가 만들어낼 미래의 기회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4강이 준비돼 있다.

선대인연구소 측은 “두말이 필요 없는 국내 최고의 강사들이 특강에 나선다”면서 “미래, 기술 및 사람에 대한 영감을 얻고자 하는 분들이나 향후 우리사회가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지 궁금하신 분들은 주저 없이 등록하셔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실제로 4부로 나위어진 특강의 강사로는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임정욱 전 미국 라이코스 CEO이자 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김지현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겸직교수,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이화여대 겸임교수 등이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정재승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테크놀로지가 어떤 새로운 혁신을 준비하고 있는지 고찰하는 한편, 특히 3D 프린터, 사물인터넷 등이 발달할 미래를 위해 어떤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지 함께 논의 한다”는 계획이다.

임정옥 센터장은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의 혁신 엔진으로 전문가를 구가하고 있는 실리콘밸리에서는 어떤 분야에서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지 등과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각종 규제로 인해 기를 펴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강의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김지현 교수는 “IT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것이 주는 혁신의 패러다임을 이해해야만 기업도 정체되지 않고 지속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송길영 부사장은 “계속 변화하는 세상 속 상식의 유효기간을 집단화된 데이터 속에서 확인하며 갱신하는 방안에 대해 공유 한다”는 계획이다.

특강신청은 관련 페이지(http://www.sdinomics.com/apply/31) 및 전화(070-7584-2050)로 가능하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