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컴 전문업체 라온테크놀러지(대표 유창남)는 자사 무선인터컴 시스템 ‘LT550’을 지난 4월 시작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무대용으로 공급한데 이어 지난달 20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데스노트’에도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LT550’은 국내 공연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2와이어 유선인터컴과 간단한 인터페이스 액세서리를 이용해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머프 타입 헤드셋을 제공해 가볍고 착용감이 좋아 오랜 시간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는 점도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최초의 서양식 극장인 제국극장의 까다로운 선정절차를 통과해 공급하게 됐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