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 부처 장관회의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 20개국 청소년 관련 부처 장차관이 참여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 부산에서 열린다.

국제청소년연합(회장 박문택, IYF)은 제5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Minister of Youth World Forum)을 9일 부산 누리마루 APEC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연합(회장 박문택, IYF)는 제5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Minister of Youth World Forum)을 9일 오전 9시 30분 부산 누리마루 APEC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사무국 제공>
국제청소년연합(회장 박문택, IYF)는 제5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Minister of Youth World Forum)을 9일 오전 9시 30분 부산 누리마루 APEC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사무국 제공>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은 매년 세계 20여개국 청소년관련 부처 장차관이 참석해 청소년 관련 주제발표를 하고 청소년 문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이달 21일 시행되는 인성교육진흥법에 발맞춰 ‘인성교육 현 주소와 인성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각국을 대표하는 장차관이 발표한다.

포럼은 박문택 회장 환영사와 한국외교협회 정태익 회장 기조연설로 시작으로 각국 장차관이 연사로 나선다.

각국 청소년부 장관은 IYF가 주최하는 글로벌 국제교류 행사인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해 50여 개국에서 온 대학생과 만나 인성교육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아울러 제3회 세계대학총장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50여개 대학 총장과도 만나 인성교육 사례 공유 및 MOU 교환 등을 통해 인성교육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IYF는 국제적 감각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01년에 설립돼 국외 80개국, 국내 10개 지역에 지부를 둔 청소년단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