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소프트(대표 박영호)는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정보보호 R&D 및 제품전시회’에 보안 취약성 관리 제품인 컴보이(ComVoy)를 선보였다.
컴보이는 사용자가 PC 취약점을 쉽게 알 수 있고 관리자가 손쉽게 조치하도록 설계했다.
제품은 총 세 가지다. ‘컴보이 S’는 PC보안과 취약성을 진단하고 즉시 조치한다. ‘컴보이 P’는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진단·조치하는 제품이다. PC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알기 쉽게 지수로 나타낸다. ‘컴보이 PMS’는 보안 패치를 강화해 패치 진단과 배포관리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소프트웨어와 윈도 보안 업데이트 상태를 지속 점검해 PC 안전을 확보한다.
최근 해외 전시회에도 잇따라 참가해 컴보이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올해부터 해외시장 인지도도 높일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인소프트 관계자는 “정보보호 날을 맞이해 열린 전시회에서 보안 취약성 관리에 최적화된 컴보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보안은 담당자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고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