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솔루션(대표 김태봉)은 데이타뱅크시스템즈(대표 홍병진)와 영역 총판·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대구에 본사를 두고 서울과 부산에 지사를 둔 영남권 대표 IT 전문업체이다. 대구은행, 경북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등 300여개 고객사가 있다.
홍병진 데이타뱅크시스템즈 대표는 “KTB솔루션 스마트사인은 차별화된 생체인증 기능에 금융 감독 당국의 보안 강화 지침을 수용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데이터뱅크시스템즈는 기업용 SNS ‘씽씽톡’, 통합PC관리솔루션 ‘이지엠(esay M)’, 환자전용모바일앱 ‘엠케어(Mcare)’ 등에 스마트사인 플랫폼을 적용한다.
KTB솔루션 스마트사인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터치패드에 사용자가 직접 수기 서명을 입력해 등록된 원본 정보와 실시간 입력받은 정보를 비교, 본인 여부를 확인한다.
김태봉 KTB솔루션 대표는 “영남지역 대표 전문기업과 협력해 영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기존 전문 영역 솔루션에 스마트사인 플랫폼을 연동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