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백기승)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보안 업데이트를 권고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긴급 보안 업데이트 4종과 중요 보안 업데이트 10종을 발표했다. 어도비는 플래시 신규 취약점 보안 업데이트 2종을 내놨다.
이번에 패치된 취약점은 공격자에 의해 시스템 원격 제어, 메모리 변조 등이 가능해 주요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해당 운용체계와 소프트웨어는 국내에서도 사용률이 높아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미 플래시와 윈도 취약점을 이용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다.
해당 취약점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설치해야 한다. 해당 시스템에 대한 보안패치는 직접 내려받아 적용하거나 자동업데이트를 실행해도 적용 가능하다. 보안패치 적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 홈페이지(www.krce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