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 `데이터 경제와 데이터 과학` 세미나 개최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22일 서울 여의도 알리안츠타워 엔코아 대강당에서 ‘산업혁명 4.0:데이터 경제와 데이터 과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김옥기 엔코아 데이터서비스 센터장이 경험했던 데이터 과학 활용 사례 발표한다. 국내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한다. 김 센터장은 미국 데이터 서비스 기업 액시엄(Acxiom) 출신이다. 7년간 액시엄에서 근무하며 GM·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트라이프(MetLife)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국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과 전략 컨설팅, 예측 모델 개발, 캠페인 및 평가 작업에 참여한 데이터 과학자다.

엔코아는 세미나에서 국내 빅데이터 시장 성장이 미흡한 이유와 데이터 산업 경쟁력 저하 원인을 분석한다. 데이터를 활용한 가치 창출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한다. 국내 산업 구조에 맞는 데이터 과학자 양성 방안도 제시한다.

김 센터장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도래했을 때 미국 기업은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내부 데이터의 품질 고도화에 집중했다”며 “조직과 문화를 혁신하고 데이터 분석 기반 전략을 수립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엔코아는 지난 18년간 데이터 설계, 성능 관리, 품질 관리 경험과 기술을 축적해왔다”며 “김 센터장이 보유한 데이터 기반 분석 예측 컨설팅 경험과 시너지를 창출해 국내 데이터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엔코아 데이터 전문 포털 ‘데이토(dator.co.kr)’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