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쓰리시스템 공모주 청약경쟁률 1506.57대1…2조7118억원 몰려

아이쓰리시스템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에서 청약경쟁률 1506.57대1을 기록하며 수요예측에 이어 흥행을 이어갔다.

국내 유일의 적외선 영상센서 전문기업 아이쓰리시스템(대표 정한)은 20·21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에서 최종 청약경쟁률 1506.57대1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만 2조7118억원으로 아이쓰리시스템의 성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쓰리시스템 공모주 청약경쟁률 1506.57대1…2조7118억원 몰려

아이쓰리시스템은 지난 14·15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공모가가 밴드가 상단을 초과한 3만6000원으로 확정되며 주목받았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의 99.4%(신청수량 기준)가 희망 공모밴드 상단 이상을 제시하는 등 비가시광 영상센서 부문 대표기업으로서 입지를 증명했다.

한편 아이쓰리시스템은 7월 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