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대표 김지만)는 휴가철을 맞아 모바일 앱 내 요트 세일링과 해상스포츠 예약 등 ‘휴가족 맞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더베이 101 요트클럽과 제휴를 맺고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부산 해운대 요트투어 프로그램 예약을 지원한다. 휴가철에 필요한 자동차뿐만 아니라 요트 투어, 제트보트, 반잠수정 등 해상 레저 상품까지 예약·결제할 수 있다. 쏘카 앱에서 해당 상품을 예약하면 금액도 약 20% 할인된다.
추첨을 통해 코레일 ‘내일로’ 5일권도 제공한다. 만 28세 이하 청년이 6~8월, 12~2월 KTX를 제외한 모든 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상품이다. 국내 여행 시 기차로 장거리 이동하고 도착 지역에서 공유 차량을 이용하는 ‘이동 수단 연계’에 초점을 뒀다.
28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함께 여행할 친구를 초대하면 두 사람에게 쏘카 무료이용쿠폰을 제공하고 당첨된 3명에게 내일로 티켓을 제공한다.
신승호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이동수단뿐만 아니라 도착지까지 연결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쏘카 플라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여름 휴가철에 각 지역에서 카셰어링을 경험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