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컴퍼니, 이메일 폐해 설문조사 결과 61%가 `스팸 메일`

이메일을 사용하는데 가장 불편한 요인은 ‘스팸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웨어 전문업체 타이거컴퍼니(대표 김범진)가 최근 ‘갈아타자, 티그리스!’ 게릴라 소통 캠페인에 참여한 3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1%가 ‘받고 싶지 않은 지긋지긋한 스팸메일’이라고 답했다.

2위는 17%를 차지한 ‘형식적이고 불필요한 이메일 미사어구’였다. 3위와 4위는 각각 ‘이메일을 확인하고 답장하기까지 시간낭비(13%)’ ‘상대의 이메일 확인여부를 알 수 없어 답답함(9%)’으로 나타났다.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는 “기업이 습관적으로 사용해 온 이메일은 스팸과 개인정보 유출에 가장 취약하다”며 “최근 이메일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이 날로 지능화하는 시점에서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소통과 협업을 지원하는 티그리스는 이메일의 대항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거컴퍼니 직원들이 `갈아타자, 티그리스!` 게릴라 소통 캠페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거컴퍼니 직원들이 `갈아타자, 티그리스!` 게릴라 소통 캠페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거컴퍼니는 최근 상암DMC와 여의도·광화문 등 서울 일대에서 진행한 ‘갈아타자, 티그리스!’ 게릴라 소통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최근 카톡이나 밴드 등 개인용 SNS 채널의 업무상 혼용에 따른 보안 문제와 소통 비효율성, 대표적 소통도구인 이메일의 불편함과 폐해를 공감하고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티그리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