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플, 국제전자상거래학술대회에서 O2O 기술 선봬

벤플(대표 이경전)은 국제전자상거래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제 17회 국제전자상거래학술대회(ICEC: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lectronic Commerce)에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이커머스 학술대회인 ICEC는 15년만의 한국에서의 개최를 기념해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의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주제는 ‘이커머스에서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of Big Data in E-Commerce)’이며, 11개국에서 전자상거래 전문가와 학가작 참가한다. 전자상거래 국제 동향, O2O와 사물인터넷에 관한 경험과 새로운 지식, 최신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법 등에 관한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벤플은 4일과 5일 아이비콘(iBeacon)기반 O2O 서비스인 ‘벤플G`를 서비스한다. 각 발표장마다 설치된 비콘은 한 세션의 시작과 벤플G를 다운로드받은 스마트폰에 해당 세션의 발표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는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학술대회가 진행되는 한국과학기술회관 인근 문화 컨텐츠도 제공한다.

벤플은 향후 서비스를 수도권 지역에서 국내 전 지역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