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서 액티브X 없이 전자문서를 볼 수 있는 솔루션이 등장했다. 윈도10으로 업데이트해도 웹 브라우저 엣지(EDGE)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진 것이다.
유니닥스(대표 정기태)는 전자문서 뷰어인 ‘이지피디에프 웹뷰어(ezPDF WebViewer)’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지피디에프 웹 뷰어는 액티브X 플러그인을 설치하지 않아도 웹에서 다양한 전자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HTML5 국제 웹 표준 기술에 기반을 뒀다.
사용자 웹 브라우저나 운용체계(OS)에 상관없이 가능하다. 디지털저작권관리(DRM)에도 적용할 수 있어 국내 웹 서비스가 직면한 액티브X 플러그인 이슈 해결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도재승 유니닥스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0 업데이트가 이뤄지면서 점진적으로 액티브X 플러그인이 폐지되고 있고, 이는 세계적 웹 표준 기술을 준수하려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웹뷰어 솔루션이 국내 웹 사용 환경 표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기술 개발과 제품 공급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