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네트웍스, 60억원 투자 유치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도약 꿈꾼다`

지니네트웍스(대표 이동범)가 벤처투자회사 프리미어파트너스로부터 6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지니네트웍스 ‘네트워크 접근제어(NAC)’와 ‘PC 보안 수준 진단’ 기술력, O2O 매장 분석서비스인 ‘왓츠업(waasup)’ 시장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지니네트웍스는 투자유치로 빅데이터 기반 분석 기술 등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해외사업을 확대한다. 2018년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도 세웠다.

지니네트웍스, 60억원 투자 유치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도약 꿈꾼다`

이동범 지니네트웍스 대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창립 10년 만에 첫 투자 유치를 결정했다”며 “선제적 연구개발 투자로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대표 보안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니네트웍스는 2014년 전년 대비 매출 40%, 영업이익 334% 성장한 실적인 매출 126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에도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성장했다. 올해 매출 156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이 목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