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소재부품사업 `기술교류의 장` 마련.. 18일부터 제주서 과제워크숍 개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성시헌)은 소재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연구개발(R&D) 방향을 모색하고 연구개발 실무자가 협력과 소통하는 기술교류 장인 ‘과제워크숍’을 19일부터 이틀간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자파학회와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전자파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 기간 특별행사다. 소재부품개발 과제 간 기술교류로 과제 수행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학회 연계를 통해 대국민 참여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수요자연계형 기술개발사업 수행과제 진행현황과 주요 성과물 등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며 소재부품 발전을 위한 R&D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와 ‘효율적인 과제수행 요령, 투명한 연구비 사용관리’를 주제로 실무자 교육을 진행한다.

김상태 KEIT 소재부품산업평가단장은 “2013년부터 한국전자파학회와 연계해 과제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제 수행자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고 해당 분야 학회와 연계해 학회활동 및 기술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