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AD)’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19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10년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아반떼 디자인은 정돈된 기초 조형에 독창적 캐릭터 라인을 더해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역동성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주요 고객인 2030세대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분석으로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서있어도 달리는 듯한 ‘정제된 역동성’을 추구했다. 전면부는 얇고 스포티한 헤드램프와 크롬 테두리가 적용된 헥사고날 그릴로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과 독창적인 휠 아치 디자인이 돋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 디자인은 이전 모델의 역동적 디자인을 발전시켜 정제된 역동성을 표현했다”며 “준중형 세단 대표 주자인 신형 아반떼 매력을 고객에게 선보일 순간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아반떼는 1990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올해 7월까지 전 세계에서 총 1068만여대가 판매된 현대차 대표 준중형 세단이다. 내달 출시되는 신형 아반떼는 5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모델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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