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관리학회(회장 남영준·중앙대 교수)는 20일 중앙대학교 대학원 건물에서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학술대회는 ‘빅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주제로 크게 세 세션으로 구분해 열린다. 세부 발표에 앞서 열리는 튜토리얼에서는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와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스 대표가 참석해 ‘링크드 데이터 구축 및 활용, 오픈소스를 이용한 빅 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열리는 세부세션에서는 계량정보화, 네트워크·정보시스템·디지털 도서관, 도서관 경영, 정보정책·기록관리, 정보조직·정보검색 등 6개 소주제로 나눠 문헌정보학과 정보 관리 분야 30여편의 최신 논문이 발표된다. 남영준 회장은 “빅 데이터가 우리 사회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며 “이번 학술대회는 빅 데이터를 포함해 정보 관리 분야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