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노트` 알림장 "전국 영유아 기관 2곳 중 1곳 이용"

다음카카오 자회사 키즈노트(대표 김준용·최장욱)는 국내외 가입 영유아 기관이 2만5000개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키즈노트는 보육기관과 학부모가 실시간 소통을 나눌 수 있는 모바일 알림장 서비스다.

`키즈노트` 알림장 "전국 영유아 기관 2곳 중 1곳 이용"

편리함이 입소문을 타면서 8월 기준 가입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2만 5000개를 돌파했다.

이는 전국 영유아 기관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최근에는 전국 30여개 대기업과 정부기관 어린이집 외에도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가 PC나 스마트기기로 아이의 일상, 식단, 사진, 공지사항 등을 등록하면 부모가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도 교사와 언어적 어려움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키즈노트는 25,000개 가입원 돌파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이용자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

추첨을 통해 2명에게 3차원 입체자석 교구인 ‘짐보리 맥포머스 스팀 베이직세트’를, 30명에게 짐보리 비눗방울을 증정한다.

김준용 키즈노트 대표는 “출시 3년만에 전국 영유아 기관 두 곳 중 한 곳이 이용하는 대표 알림장 서비스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보육 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