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IP) 전문기업과 비즈니스센터 기업이 유망 스타트업을 돕기 위해 맞손 잡았다.
IP기업 윕스(대표 이형칠)는 비즈니스센터 기업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대표 목영두)와 유망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7일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의 사무공간 지원과 기업 엑셀러레이팅 노하우가 윕스가 스타트업에 제공하는 ‘지식재산관리 서비스’와 연계된다.
이형칠 윕스 대표는 “르호봇과의 MOU 체결로 유망 스타트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기술·투자환경 변화와 관련된 정보 공유와 신규 서비스 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윕스는 또 자사의 스타트업 IP 관리 서비스가 르호봇의 기업 성장 가속화 경험과 연계되면 기업 성장 전 주기에 걸친 컨설팅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영두 르호봇 대표도 “이번 MOU로 서비스 폭이 기존 인적·물적 네트워크에서 정보와 IP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IP노믹스=이기종기자 gjg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