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가 국가정보화로 창조경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년 동안 정보화 추진 현황을 파악한 ‘2015년도 국가정보화에 관한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1년 동안 국가정보화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국가정보화 추진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활성화와 전략 산업화, 정부3.0 추진으로 창조경제 토대를 마련했다. ‘클라우드발전법’ 제정으로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정부3.0 추진위원회’가 출범해 중장기전략 ‘정부3.0 발전계획’과 기관별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재난안전통신망 기술방식 선정과 주파수 분배를 완료했다. 정보보호 현황 재점검과 정보보호 산업 기반을 강화를 위해 ‘K-ICT 시큐리티 발전전략‘을 추진했다. 주민번호 수집관행 개선과 개인정보 유출·오남용 방지를 위해 ’주민번호 수집 법정주의‘를 시행했다. 이 밖에 빅데이터·핀테크·사물인터넷 등 신기술로 창의적 ICT활용을 촉진했다. 연차보고서는 미래부 홈페이지(www.msip.go.kr)에서 볼 수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