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는 2019년까지 축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
KT는 1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대한축구협회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 조인식’을 갖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KT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로서 향후 4년간 축구 국가대표팀 의류(트레이닝복) 광고권과 플레이어 에스코트 운영권 등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경기장 내 보드 광고권, 대표팀 초상권· 엠블럼 사용권 등 공식 후원사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권리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001년부터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한 KT는 2019년까지 총 18년간 후원을 지속하게 됐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