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스퀘어, 알아서 데워주는 스마트 난방 서비스 출시

올 겨울 똑똑한 난방 서비스가 시작된다.

제이씨스퀘어(대표 마송훈)는 프리미엄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겨울 한국하니웰과 시범사업을 거쳐 올 겨울 시장을 겨냥해 본격 출시했다.

프리미엄 스마트 홈 서비스 이용화면.
프리미엄 스마트 홈 서비스 이용화면.

스마트 홈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난방제어 시스템에 리포팅 서비스를 결합했다.

우선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각 방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보일러를 켜놓고 외출해도 안심이다. 주택 소재 지역 날씨에 맞게 실내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온도를 시간대별로 바꿀 수도 있다. 가족 구성원별로 방을 지정하면 해당 사용자 위치에 따라 실내 온도를 맞춰주기도 한다.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집으로 오는 중이면 미리 설정한 온도로 데워준다.

비슷한 규모 주택과 난방 패턴을 비교하고 가족 구성원별 난방 습관 등도 알려준다.

기존 난방제어 제품에 IoT 제품인 넥스커넥트(nexConnect)를 연결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추가 이용요금 없이 저렴한 구축비용으로 스마트홈을 구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용 정보를 알려주는 리포팅 기능으로 불필요한 난방을 줄이고 최적 실내 환경을 제공받는 서비스”라며 “스마트홈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사람 중심 IoT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