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이베이코리아와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우본은 이베이코리아와 내년 4월까지 이베이포비즈니스(eBay For Business) 온라인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본과 이베이코리아는 중소기업을 선발, 글로벌 마켓(eBay.com)에 상품 등록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상품등록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고, 국제특송(EMS) 요금 추가 5% 할인도 제공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국내 판매에만 머물러 있는 많은 중소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원 희망 기업은 11일까지 우체국에 이메일 또는 서면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서류 및 전화 인터뷰 심사를 거쳐 해외 판매 전망, 기업 관심도 등을 평가해 18일 신청자에게 이메일로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과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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