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드론,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주서까지….’
국내 중소기업이 ‘IFA 2015’에서 해외 진출과 확대를 타진한다. 올해 예상 참관 인원만 24만명에 달한다. 국내에서 실력을 축적해온 중소기업이 얼마나 많은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한국공동관을 꾸렸다. 올해 한국공동관으로 26개 업체가 참여했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Korea Technology Applied’를 슬로건으로 차별화된 제품군 공개에 초점을 맞췄다.
![[IFA2015]국내 중소기업 유럽 도전장...드론·안마의자·음식물처리기까지 다양](https://img.etnews.com/photonews/1509/720872_20150903152804_663_0001.jpg)
바이로봇은 요즘 대세 드론 ‘드론파이터’를 전시한다. 드론파이터는 비행 시뮬레이터를 제공, PC를 이용해 실제 비행체와 똑같이 비행연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40개 LED도 장착, 주간은 물론이고 야간 비행까지 가능하다.
에이스엔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휴대용 음주측정기를 내놓는다. 음주측정기를 스마트폰 이어폰 단자에 꽂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에어비타는 공기청정기를, 홈일렉코리아는 무선 안마기를 선보인다. 본음향의 멀티미디어 스피커, 파워보이스의 음성인식 솔루션, 에이티비스의 계측기와 CCTV, 브레인테크의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등도 진흥회 한국관에 위치한다.
![[IFA2015]국내 중소기업 유럽 도전장...드론·안마의자·음식물처리기까지 다양](https://img.etnews.com/photonews/1509/720872_20150903152804_663_0002.jpg)
서울산업진흥원(SBA)을 통해서는 8개 업체가 나선다. 이들 업체 중 눈에 띄는 업체는 바디프랜드다. 바디프랜드는 주력 제품인 전신안마의자, 직수형 정수기, 천연 라텍스 매트릭스를 내놓으며 유럽 고객을 사로잡는다는 목표다.
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전시관을 꾸리는 5개 업체가 있다. 다리 교정기 ‘세븐라이너’로 잘 알려진 웰뷰텍, 휴대용 칫솔 살균기를 선보이는 유비텍 등이 참가 기업이다.
![[IFA2015]국내 중소기업 유럽 도전장...드론·안마의자·음식물처리기까지 다양](https://img.etnews.com/photonews/1509/720872_20150903152804_663_0003.jpg)
수년째 IFA에 참가해 유럽시장을 노크해 온 휴롬은 ‘건강은 휴롬과 함께 시작된다(Good Health Starts Here with Hurom)’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가정용과 더불어 전문가용 모델도 전시해 유럽 호텔, 레스토랑, 카페 시장 공략 의지를 표명했다. 휴롬은 녹즙기 및 슬로 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제조한 주방가전 기업이다.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지난해 IFA에 참가한 중소기업이 각각 6000만달러, 3000만달러 이상 수출 상담실적과 실 공급계약 성과를 얻었다”며 “올해는 사전 시장 조사와 참가 기업 수요를 진단해 유럽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중소기업에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