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오는 10일부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CJ E&M 등 11개 주요 계열사가 총 1500명을 채용한다.
서류 접수는 이달 24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서류 전령 합격자는 테스트 전형, 실무진면접, 임원 면접 등을 거치게 된다.
CJ그룹은 같은 기간 동계 인턴 전형(2016년 8월 졸업 예정자 대상)과 어학 등 글로벌 역량을 중점적으로 보는 글로벌 전형도 함께 모집한다.
CJ그룹 관계자는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그룹 지속적 성장을 위해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CJ그룹은 오는 12·13일 CJ푸드월드에서 예비지원자를 위한 맞춤형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예비 지원자 500명을 대상으로 10개 직무에 관한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