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모바일, 착한텔레콤과 중고폰 쇼핑몰 오픈

알뜰폰사업자 KT M모바일(대표 김동광)은 중고폰 전문업체 착한텔레콤과 중고폰 쇼핑몰(www.2ndM.com)을 개설했다.

양사는 ‘저렴한 알뜰폰 요금’과 ‘약정 없는 중고폰’을 결합해 통신비를 절감하려는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KT M모바일은 중고폰 전문업체 착한텔레콤과 중고폰 쇼핑몰을 오픈했다.
KT M모바일은 중고폰 전문업체 착한텔레콤과 중고폰 쇼핑몰을 오픈했다.

쇼핑몰에서 중고폰만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단말 구매와 동시에 KT M모바일 유심 요금제에 가입하면 단말 구매 비용 3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양사는 삼성전자 갤럭시S5, LG전자 G3 등 최신 중고폰을 30만원 이하 가격으로 책정했고 아이폰6 등 아이폰 시리즈도 구비했다.

중고폰 쇼핑몰에서는 가격대별(10만원 미만부터), 제조사별, 특성별 다양한 종류 단말정보 확인과 구매가 가능하다. 외관과 기능 등 20가지 항목이 검수 완료된 안전한 중고 스마트폰을 판매한다.

중고폰 품질관리와 사후서비스, 쇼핑몰 운영은 착한텔레콤이 담당한다.

전용태 KT M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객에게 저렴한 통신료 제공은 물론이고 합리적인 통신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