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IFA 2015에서 4K UHD TV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출시한 SUHD TV와 UHD TV에 HDMI 2.0a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중 SUHD TV 등 업그레이드를 받은 2015년형 4K TV에 외부기기 연결 시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적용 영상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HDR 처리 된 4K 영상은 HDMI 2.0a 지원 블루레이 플레이어나 셋톱박스 등 외부기기와 연결해 볼 수 있다. SUHD TV에는 지난 2월 출시 당시부터 HDR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HDMI 2.0a 지원 4K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IFA 2015에서 처음 공개했다. 제품은 커브드 TV와 연결되는 커브드 디자인으로 4K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도쿄(일본)=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