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진흥회, NCS 활용 기업 컨설팅 지원

한국광산업진흥회는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 확산을 통한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NCS 기반 기업 컨설팅사업’을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광산업진흥회 등 전국 60여개 운영기관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890개 국내 중소·중견 기업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광관련 NCS 기반 기업컨설팅 지원사업’ 지원 대상은 국내 광관련 중견·중소기업 가운데 15개 이상의 기업으로, NCS 적용이 가능하고 활용 수요가 있는 기업 중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기업이 우선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광산업진흥회에서 이달 말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NCS 보급 확산을 통해 국내 광 관련 중소기업이 현장 중심 인사관리체계를 확립하고 나아가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