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대표변봉덕)는 SK텔레콤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2015’에서 스마트홈 사업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스마트홈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코맥스 스마트홈 제품 사용자는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앱을 통해 코맥스 ‘스마트 비디오폰’ 등 스마트홈 제품을 무선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코맥스는 ‘IFA 2015’에서 신제품 ‘스마트 비디오폰’(모델명: CDV-70UX)을 첫 공개한다. 이 제품은 기존 비디오폰을 한 단계 진화시킨 제품으로 스마트홈 구현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제품은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방문자 확인, 사진 및 영상 저장, 방범센서와 가스센서 등 주거 공간 내에 있는 각종 센서와 연동하여 전등 및 가스제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대기전력 차단과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에너지 관리에 효과적이다.
변우석 코맥스 부사장은 “이번 제휴로 스마트홈을 원하는 건설사와 일반 소비자에게 편리함이라는 가치를 손쉽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지속적 연구개발로 주거생활에 최적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코맥스는 스마트홈 전문 기업으로 홈네트워크의 원천기술인 자동화 기술, 원격제어기술, 통합제어 기술을 자체 개발한 회사로 올해로 창립 47주년을 맞은 강소기업이다.
주요 제품 및 서비스는 인터폰, 비디오폰, 홈오토메이션, 홈네트워크시스템, CCTV 시스템, 디지털도어락 등이 있으며 현재세계 120여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