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D테크(대표 이기택)는 UHD 방송 서비스 전용 서버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고용량 UHD 방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최대 19Gbps 네트워크 속도를 지원한다. CPU 코어 분산처리 기술이 적용됐다. 8코어만으로도 10Gbps를 서비스한다. CPU를 적게 쓸수록 소비전력과 시스템 장애를 줄인다.
신제품은 2U와 1U 서버 두 종류로 출시됐다. 2U 서버는 32코어 기반 CPU, 64GB 메모리, 15테라바이트(TB) SSD를 탑재했다. 1U 서버는 24코어 기반 CPU와 16GB 메모리, 6TB SSD를 장착했다. 이기택 LSD테크 대표는 “성능이 향상됐지만 가격은 기존 HDD 기반 서버 수준으로 낮췄기 때문에 SSD 서버 대중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