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가 2015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자동차 전장부품 인력양성 위한 2G-2C Frontier 프로젝트 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 송원대가 청년취업난 해소 및 구인구직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왔다. 광주시가 전략산업으로 육성중인 ‘자동차100만대 생산도시 구축’을 위한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이 핵심목표다. 이과정은 2년연속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신성일 교육생은 “오래 몸 담았던 직장을 퇴사 후 늦은 나이에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많은 교육과정을 알아보던 중 전장부품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며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송원대에 감사하고 반드시 취업까지 성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최수태 송원대 총장은 “교육 수료 후 모든 교육생이 취업에 성공 할 수 있도록 구인정보 알선,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동행면접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며 “지역산업발전과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