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하나의 휴대폰에서 전화번호 두 개, 카카오톡을 구분해 사용하는 ‘톡톡 듀얼넘버’ 서비스에 ‘오토다이얼’ 기능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오토다이얼은 휴대폰 알림 창에서 ON·OFF 터치 한번으로 간편하게 통화기록, 주소록, 일반 다이얼 모두에서 설정한 번호로 음성통화를 걸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장에 출근할 때 알림 창에서 두 번째 번호로 설정해 놓고 퇴근할 때는 원래 번호로 변경해 놓으면 자동으로 설정한 모드대로 음성통화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토다이얼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유료 앱에서만 제공하던 것을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