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복합기, 美 BLI로부터 8개 제품 `최우수 제품상` 선정

삼성전자는 자사 복합기가 미국 사무기기 전문 평가업체 ‘바이어스랩(BLI)’으로부터 2015년 하계 ‘픽 어워드’의 8개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세계 A3 복합기 시장 선두권 진입’ 목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4일 경기 수원시 삼성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에서 열린 `바이어스랩(BLI) 2015 썸머 어워드` 최우수 제품상 수여식에서 왼쪽부터 피트 에모리 BLI 디렉터, 김용제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개발팀장(부사장), 게리 오루크 BLI 디렉터, 조은정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마케팅파트장(상무)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삼성전자>
지난 4일 경기 수원시 삼성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에서 열린 `바이어스랩(BLI) 2015 썸머 어워드` 최우수 제품상 수여식에서 왼쪽부터 피트 에모리 BLI 디렉터, 김용제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개발팀장(부사장), 게리 오루크 BLI 디렉터, 조은정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마케팅파트장(상무)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삼성전자>

BLI는 프린터, 복합기, 스캐너 등 사무기기 기술과 성능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를 실시, 6개월마다 ‘픽 어워드’를 개최해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에 시상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 경기 수원시 삼성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에서 BLI로부터 A3 컬러·흑백 복합기 부문 7개, A4 흑백 복합기 부문 1개에서 ‘최우수 제품상’을 받았다.

A3 고속 복합기 ‘멀티익스프레스 7시리즈’는 31~40PPM, 41~50PPM, 51~60PPM 등 3개 부문에서 6개 전 제품이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중고속 복합기 ‘K4350LX’는 A3 흑백 복합기 31~40PPM 부문에서 같은 상을 받았고, 스마트 프로 익스프레스 시리즈 A4 흑백 복합기 ‘M4580FX’는 ‘중소기업을 위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지난 4일 경기 수원시 삼성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에서 열린 `바이어스랩(BLI) 2015 썸머 어워드` 최우수 제품상 수여식에서 김용제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개발팀장(부사장, 왼쪽)과 게리 오루크 BLI 디렉터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지난 4일 경기 수원시 삼성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에서 열린 `바이어스랩(BLI) 2015 썸머 어워드` 최우수 제품상 수여식에서 김용제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개발팀장(부사장, 왼쪽)과 게리 오루크 BLI 디렉터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조지 미코레이 BLI 선임 에디터는 “삼성전자 A3 복합기 7종 모두 탁월한 출력 품질을 구현한다”며 “특히 ‘멀티익스프레스 7시리즈’ 흑백 복합기 3개 제품은 모든 출력 품질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스캔 속도도 경쟁 제품보다 2~3배 빠르다”고 평했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전무)은 “이번 수상으로 기업향 삼성 복합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얻기 시작했다”며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지속 출시해 고객에게 완벽한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