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홈CCTV 기반 기가비트 공유기 출시

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전정우)은 IP카메라 영상 녹화 저장장치인 네트워크비디오레코더(NVR) 기능을 탑재한 기가비트 와이파이 공유기 ‘위보(WeVO) W1204NS NVR’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품은 소비자가 고가에 구매하는 영상 녹화 저장의 NVR 시스템 장치를 공유기에 장착했다. NVR 기능은 물론, 기가 인터넷 및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원한다.

디지털존, 홈CCTV 기반 기가비트 공유기 출시

디지털존 ‘위보캠(WeVO CAM)’ IP카메라와 호환된다. 다수 CCTV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온비프(Onvif) 기능을 갖춘 타사 IP카메라 영상도 4대까지 동시에 녹화 및 저장, 재생이 가능하다.

공유기로 녹화 영상을 365일 이상, HDD 용량에 따라 무제한으로 저장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저장된 녹화 영상을 전세계 어디에서나 손쉽게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녹화된 파일을 전송하는 FTP서버의 기능과 홈시어터(DLNA) 기능도 지원한다.

디지털존은 다른 업체 대부분이 해외 공장서버를 연동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불편한 운영과는 달리, 국내에 NVR시스템에 필요한 PnP서버 및 P2P서버와 릴레이 툰(Relay TUN) 서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