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에도 트렌드가 있다. 경기가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추석 선물을 지나칠 수 없는 노릇이다. 올해는 실속형 제품들이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장기 지속된 불황이 명절 선물 세트에도 영향을 미쳐 소형 안마기, 영양제 등 건강보조식품, 하루견과류 세트 등 건강 관련 선물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부모님 건강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제품 가운데 해피룸 휴플러스 어깨 안마기가 최고 상품으로 꼽힌다. 이 안마기는 한 소셜커머스에서 진행한 추석 행사에서 5일 동안 2만3000여개가 판매돼 임시적으로 매진이 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해피룸 휴플러스 관계자는 “딜을 시작한 첫날부터 ‘휴플러스 코드제로’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고 소셜커머스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기도 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다가 목·어깨는 물론이고 종아리·발바닥·허리·배 등 여러모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선보인 휴플러스 코드제로는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이라는 점이 고객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선보인 2016년형 무선 충전식 안마기인 ‘휴플러스 코드제로’는 특허 받은 더블 텐션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손 마사지에 가까운 안마감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뼈를 지나갈 때는 보다 아프지 않고 뭉친 근육은 보다 시원하게 주물러 주기 때문이다. 더욱이 무선 제품이어서 이동하면서 야외에서 등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한편, 휴플러스 안마기는 위메프·CJ몰·GS Shop 등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이고 오프라인에서는 홈플러스·교보문고 핫트랙스·빅마켓 일부지점에서 추석 명절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