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나노융합, 섬유의류, 로봇, 조선 분야 등 산업핵심 기술 개발에 253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2015년도 제6차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 지원계획을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업부 대표적 중장기 연구개발(R&D) 지원사업으로 창의산업과 소재부품산업, 시스템산업 분야에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과제별 특성에 따라 2~5년이다. 10월 8일부터 21일까지 KETI 홈페이지(www.keit.re.kr)와 산업기술지원 홈페이지(itech.keit.re.kr)를 통해 공고해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11~12월 중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규 지원하는 과제는 총 25개로 산업별로 창의산업분야 2개 과제(27억원), 소재부품산업분야 4개 과제(38억원), 시스템산업분야 19개 과제(188억5000만원)다. 나노융합과 섬유의류, 세라믹, 주력산업IT융합, 로봇, 스마트카, 조선, 의료기기 등 사업분야로 이뤄졌다.
산업부와 KEIT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내달 1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방법, 절차, 사업참여 관련 규정 등을 안내하고 신규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연구자간 컨소시엄 구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교류회도 함께 개최한다.
<‘2015년도 제6차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신청접수 일정>
<‘2015년도 제6차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분야>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