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 중국 베이징서 `데이터 거버넌스 전략` 공유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최근 중국에서 현지 데이터 컨설팅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K글로벌 데이터 글로벌 사업’ 지원으로 마련됐다. 중국 베이징 출루차로우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회는 중국 금융·공공·서비스 분야 주요 정보기술(IT)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엔코아가 중국 산업별 IT 관계자들과 데이터 거버넌스 방법론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엔코아가 중국 산업별 IT 관계자들과 데이터 거버넌스 방법론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엔코아는 지난 3년간 중국에서 수행한 데이터 컨설팅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 데이터의 설계·관리·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방안과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국내 솔루션 파트너 데이터뱅크시스템즈의 국산 데이터 재해 복구 사례도 공유했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엔코아 데이터 설계 및 관리 체계 방법론은 이미 중국 주요 산업에서 다양한 성공사례를 확보했다”며 “토론회는 중국의 다양한 산업 IT담당자가 데이터 관리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