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자산운용(대표 한동주)은 인덱스펀드의 베타와 액티브펀드의 알파 추구를 결합해 운용하는 ‘NH-CA Allset 스마트베타 펀드’를 신한은행에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NH-CA Allset 스마트베타 펀드’는 종목 간 상관관계를 고려해 특정 업종 및 종목에 대한 쏠림이 없게 분산투자를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운용한다.
분산투자 극대화 전략은 글로벌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의 토밤(TOBAM)자산운용으로부터 투자자문을 받고 있다.
벤치마크인 코스피200지수가 연초 이후 2.2% 하락한 데 비해 스마트베타 펀드는 17.32%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출시했으며 운용규모는 500억원 수준이다.
박영수 리테일마케팅 상무는 “스마트베타 펀드는 시장을 미리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분산투자를 극대화해 위험을 줄이고 성과를 추구한다는 전략으로 접근한다”면서 “이미 글로벌의 다양한 투자자산에서 검증받은 운용전략으로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성과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