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김복남 루노 대표 "디즈니 틀린그림찾기 세계로 퍼뜨릴 것"

“오랜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게임입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아껴주고 계신데다 뜻깊은 상까지 주셔서 계속 좋은 게임을 만들라는 뜻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김복남 루노소프트 대표는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창의적인 캐주얼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루노소프트는 2006년 설립 이후 50개 이상 게임을 론칭하고 글로벌 누적 2000만건 내려받기를 기록한 캐주얼 게임 전문 회사다. 오랜 경험과 강한 기술력, 10년 이상 재직한 임직원 노하우가 강점이다.

올해 6월 출시한 ‘디즈니 틀린 그림찾기’는 카카오 게임 마켓 12주간 인기 1위, 구글 톱5, iOS 전체 1위 론칭 3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400만을 돌파하며 루노소프트 대표작으로 자리잡았다.

단순히 틀린 그림만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을 가미하는 등 디테일까지 신경 쓰며 게임 완성도를 높였다.

김 대표는 “도쿄게임쇼와 차이나조이를 통해 각각 일본, 중국 진출을 협의 중”이라며 “디즈니 틀린그림 찾기가 글로벌 이용자에게도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