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정민채 쇼베 대표 "도시를 품다 게임영역 확장에 일조"

“앞으로 게임은 네트워크·하드웨어 등 기술 발전과 함께 다양한 문화와 활발히 융합해 그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정민채 쇼베크리에이티브 대표는 “도시를 품다를 통해 미약하지만 게임 영역 확장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따뜻한 격려와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 사용자에게 특별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진화된 형태의 게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쇼베 크리에이티브는 실사 영상 기반 인터렉티브 게임 장르를 만드는 콘텐츠 회사다. 게임과 실사영상을 함친 도시를 품다로 국내 콘텐츠 업계에 새로운 장르를 추가하며 주목받았다.

도시를 품다는 쇼베 창립 후 2년 동안 전문 시나리오 작가, PD, 게임개발진, 촬영진이 모여 만든 역작이다.

정민채 대표는 “앞으로 도시를 품다를 활용한 실사영상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쇼베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실사 이미지만의 특별한 현실감과 몰입감을 사용자에게 전달하고 기존 영화, 드라마를 인터렉티브 영상 콘텐츠로 변환하는 등 O2O, OSMU으로 사업을 점차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