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웹민원센터 `Non-액티브X`기반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

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은 회사가 운영 중인 대학 증명발급 포털 ‘웹민원센터’에서 ‘논-액티브엑스(Non-ActiveX)’기반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존이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국 230여 개 대학의 민원인들은 애플의 맥 운용체계(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포함하여 웹 브라우저 종류에 상관없이 각종 대학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디지털존, 웹민원센터 `Non-액티브X`기반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

그 동안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 환경에서는 증명서 위변조 방지를 위해 ‘프린터 제어’, ‘화면 캡처 방지’, ‘키보드 제어’ 등을 액티브X/NPAPI 플러그인을 통해 제공해왔다. 아직도 대다수 정부·민간 운영 인터넷 증명발급 사이트는 플러그인에 기반한 증명발급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디지털존은 액티브X는 물론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 ‘NPAPI’ 플러그인을 완벽히 대체하는 방식이다. 어떤 브라우저 환경에서든 증명서의 신청부터 결제, 출력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정우 디지털존 대표는 “Non-ActiveX와 같은 새로운 기술 도입에 많은 투자를 단행했다”며 “민원인 불편함이 OS 및 브라우저의 제약이 없어짐에 따라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존이 선보인 `Non-ActiveX` 방식의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는 30일, 국내 최초로 인터넷 익스플로러(IE), 구글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모든 웹 브라우저에 동시 적용 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