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산업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2016 ICT산업 전망 콘퍼런스’가 오는 5·6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자부품연구원(KETI),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ICT 산업·비즈니스 현장 정보와 최신 동향을 논의한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기조강연으로 김도환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이 나서 ‘ICT산업 중장기 전망(2016~2020)’을 발표한다.
세션에서는 ICT를 미래와 혁신파트로 나눠 스테판 이바라키 국제정보처리학회연합(IFIP) 지식재산(IP)3 위원장, 김철승 KT 상무, 나미르 아나니 캐나다 정보통신기술위원회(ICTC) 대표, 앤디 로셸 존스 가트너 부사장, 조 마크 리 AMD 부사장, 조성배 연세대 교수 등이 나서 소주제 발표에 나선다.
6일에는 민병수 NIPA 전략기획단장과 이형수 KETI 융합산업연구본부장, 김정언 KISDI ICT 산업연구실장, 손경호 KISA 보안사업단장, 이효은 IITP 기술정책단장, 이광희 ETRI 산업전략연구부장이 좌장으로 나서 총 6개 세션을 진행한다.
6개 세션에서는 SW·사물인터넷(IoT) 산업 전망과 ICT융합 비즈니스 동향, ICT 신시장 창출, 산업 전망, 기술전망, 정보보호산업 발전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상홍 IITP센터장은 “급변하는 ICT 분야 기술·시장을 전망하고 미래 발전전략 논의를 바탕으로 ICT산업 신시장 개척 및 일자리 창출 등 창조적인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행사에서는 60개 회원국 정보통신 전문가가 격년마다 모이는 ‘제23회 세계컴퓨터총회(WCC 2015)’도 연계 진행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