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5일 해외주식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HTS 리뉴얼에서는 해외뉴스, 리서치자료, 경제지표 등을 통합한 종합화면을 신설했다. 또 시세, 투자정보, 주문화면 등을 개선해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 각광받는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ETF 검색과 종합화면을 제공하는 해외 ETF 특화화면도 선보인다.
기존 안드로이드폰 MTS에서만 가능했던 해외주식 거래가 12일부터는 아이폰에서도 가능하다.
강홍구 해외상품영업부장은 “해외주식에 대한 고객 투자와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HTS와 MTS 리뉴얼 오픈을 통해 일반투자자도 쉽게 해외주식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외주식을 온라인으로 거래하면 0.1%로 인하된 수수료를 적용받게 된다. 또 3000만원 이상 거래고객은 무료로 해외주식 실시간 시세확인도 가능하다. 5000만원 이상 거래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10만원 백화점상품권도 제공한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