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로또명당’ 가입, 평균 13개월 꾸준히 구매
- 1등 당첨자 총 43명 배출, 최고 당첨금 46억
한 번에 당첨될 거라는 생각은 안 했지만 막상 5등도 당첨이 안 된다면? 그게 몇 달, 몇 년 동안 지속된다면? 30대 직장인 김모씨는 로또 추첨이 있는 매주 토요일 저녁이면 낙첨의 쓴 맛을 본다. 김모씨처럼 자꾸만 비껴가는 행운이 야속하다면, 실제 1등당첨자들의 사연 속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자.
올해에만 11명의 로또 1등당첨자를 배출한 국내 대표 로또 정보업체 사이트(lottorich.co.kr)에는 매주 새로운 1등 당첨자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해당업체에서 공개한 실제 1등당첨자는 총 43명. 직업, 나이, 성별, 당첨금액은 모두 다르지만 이들에겐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일명 ‘온라인 로또명당’으로 불리는 로또 정보업체 사이트에 가입해 당첨 예상번호를 제공받아 로또를 ‘수동구매’ 했다. 실제로 강남 모 복권방 주인은 “최근 손님들 중에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며 직접 마킹을 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로또 정보업체 사이트 회원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업체(lottorich.co.kr)에서 배출한 총 43명의 1등 당첨자들은 길게는 3년, 짧게는 한 달, 평균 13개월동안 꾸준히 로또를 구매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당첨비결은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소액으로 꾸준히 즐겨라’였다.
지난 로또659회 1등 당첨자 신철호(가명. 50대남성) 씨는 해당업체 가입 후 40일만에 당첨금 26억원을 손에 쥐게 됐다. 더욱 놀라운 것은 동일한 번호로 2장을 구입해 1등 당첨금 13억원의 두 배를 받게 된 것이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혹시 1등에 당첨되면 당첨금을 두 배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동일한 번호로 2장을 구매했는데 정말 당첨이 됐다”며 기뻐했다.
로또 더블당첨자 신철호(가명)씨를 포함, 총 43명의 로또 1등당첨자를 배출한 해당업체는 국내 최초로 KRI한국기록원을 통해 `로또 1등당첨자 최다배출`기록을 인증 받은 바 있다. 또한 현재까지 총 911억원의 1등당첨금을 배출하며 매주 자체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업체 사이트(lottorich.co.kr)와 어플리케이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